안녕하세요, 뉸뉸이 입니다.
다낭 여행 중 음식이 맛있었던 식당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식당은 "Sơn Hà quán"(선하콴) 이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Sơn Hà quán (tistory.com)
베트남 다낭 Sơn Hà quán
안녕하세요, 뉸뉸이 입니다.이번에 다낭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일정상 많은 곳을 다니진 못했지만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음식들이 입에 잘 맞더라고요.그래서 가봤던 곳 중 괜찮았던
merunino001.tistory.com
두 번째 식당도 "Sơn Hà quán"(선하콴) 과 마찬가지로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우리나라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곳 "Bếp Cuốn"(벱꾸온) 입니다.
https://maps.app.goo.gl/fyPoSLabZ2Vkjig78
다낭 벱꾸온 · 54 Nguyễn Văn Thoại,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kr
"Bếp Cuốn"(벱꾸온)
주 소 : 54 Nguyễn Văn Thoại,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영업시간 : 월~일 10:30 ~21:00
다낭에 가기 전 미케비치 근처의 맛집들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추천하시더라고요.
내부는 분위기 있는 노상 공간인 1층과 유리문으로 닫혀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2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정도였는데 1층에 여유가 있길래 조용히 먹을 수 있겠지 싶어
에어컨이 나오는 2층에 올라가 보니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게다가 다 한국인.. 저희도 한국인..ㅎㅎ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딱..ㅎㅎ
메뉴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소고기 반쎄오, 소고기 쌀국수, 스프링롤,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습니다.
스프링롤이 먼저 나왔습니다.
음..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애피타이저로 맥주와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으로 소고기 반쎄오가 나왔습니다.
이건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주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소고기, 숙주, 슬라이스 된 파 토핑이 올려진 쌀가루로 반죽한 얇은 튀김과 여러 가지 채소를 잘 말아서
피넛소스에 한 번, 피시소스에 한 번 찍어 먹어 봤습니다.
소고기는 좀 질긴 감은 있었지만 대체로 식감도 좋았고 특히나 민트를 넣어 먹어보니 너무 향긋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어서 소고기 쌀국수와 모닝글로리가 나왔습니다.
쌀국수도 역시 소고기는 살짝 질긴감이 있었지만 국물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맑은 국물이었지만 진해서 소주를 부르는 맛있었는데 양은 좀 적더라고요.
벱꾸온에서 처음 먹고 이후 식당들에서 모닝글로리가 메뉴판에 보이면 무조건 주문했습니다.
그 정도로 맛있었고 아주 약간의 꼬릿 한 향과 감칠맛이 식욕을 계속 북돋아 주더라고요.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시는 곳이라 기대는 했지만 살짝 무난한 맛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반쎄오와 모닝글로리는 베트남 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셔서 아주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손님의 필요 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외국여행을 나가서 노상의 음식점들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로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만약 검증된 맛집으로 코스로 짜시는 분이 계시다면 미케비치 근처에서는 이곳을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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